박쥐 (Bat) 목초지 Pasture

영화 박쥐(Bats, 1999)에 등장하는 박쥐들. 실험을 통해 난폭해진 수많은 박쥐 떼에 의해 산채로 물어뜯긴다.

텍사스 주(Texas) 갤럽(Gallup)의 마을에서 6일간 박쥐 떼가 사람들을 습격하여 물어 죽이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이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여성 동물학자이자 박쥐 전문가인 쉴라 캐스퍼 박사(Dr. Sheila Casper)와 그의 조수이자 동굴 외부에서 그녀가 박쥐를 쉽게 탐사하도록 각종 기기로 협력해주는 지미 샌즈(Jimmy Sands)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놀랍게도 희생자들의 시체에서는 과일박쥐과(Pteropodidae)의 종으로 보이는 박쥐의 이빨이 나왔는데, 과일박쥐는 과일과 단 것만 먹을 뿐 사람을 습격하는 종은 절대 아니었기에 아무런 뒷사정을 몰랐던 쉴라 박사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정부가 숨기고 있는 것이 있음을 알아차렸다. 결국 이 박쥐들은 알렉산더 맥케이브 박사(Dr. Alexander McCabe)가 인도네시아산 회색머리 날여우박쥐(The Pteropus poliocephalus)라는 이 추악하게 생긴 큰 박쥐 2마리를 가지고 바이러스 실험을 하다가 탈출했음을 밝혔다.
이 숙주 박쥐들의 바이러스는 인간에게 전염이 되지 않으며 오로지 같은 종의 박쥐들에게만 감염되어 난폭하게 되었다고 한다. 맥케이브 박사는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박쥐의 지능을 높이는 실험을 했었으며 일부러 사납게 만들고 무엇이든지 섭취할 수 있는 잡식동물로 만들었는데, 이는 세계 어딜 가더라도 적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함으로 군사 목적으로 인간의 명령대로 움직이는 공격성이 강한 생체병기로써 박쥐를 이용하려 했기 때문이었다..








쉴라 캐스퍼 박사에게 도움을 청하는 CDC
어린 시절을 오하이오 주(Ohio)에서 보냈던 쉴라 박사는 헛간에서 사는 박쥐들을 무서워했지만 그녀의 아버지가 헛간의 박쥐 한마리를 잡아다 박쥐가 해충을 잡아먹고 꽃을 수분시키는 등 생테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직접 만져보게까지 했는데 세상 그 무엇보다도 부드러웠던 박쥐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 박쥐의 전문가로 성장하게 되었으며, 지미는 박쥐와 동굴을 싫어하지만 쉴라 박사와 동굴 밖에서 박쥐들을 관찰하는 것에 매력을 느껴 그의 조수로써 일하게 되었다. 그런 둘에게 CDC가 찾아와 박쥐에 의한 생물학적 재난이 있다면서 박쥐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가인 쉴라를 대책팀으로써 초빙하게 되었으며 CDC는 그녀 외에도 갤럽의 보안관인 에밋 킴시(Sheriff Emmett Kimsey)과 그의 부하들도 팀에 함류시켰다.









희생자의 시체에서 과일박쥐의 이빨을 발견한 쉴라 박사.
희생자의 시체를 부검하던 중 놀랍게도 인간을 공격하지 않고 과일과 단것만 찾는 과일박쥐의 이빨이 나왔으며 쉴라 박사는 이것이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정부가 무언가 숨기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미국의 비밀 실험에서 탈출한 박쥐 2마리 때문에 6개월 이내에 북미 전체가 재앙이 닥칠 것이다.
쉴라 박사의 추궁에 결국 이 박쥐들이 맥케이브 박사가 바이러스를 이용해 인위적으로 지능을 발달시키며 공격성을 높인 박쥐라는 것을 실토했는데, 쉴리의 조수인 지미는 박쥐의 그 생태와 이동경로 패턴을 입력시켜 분석했던 자신의 컴퓨터에 해당 박쥐의 데이터를 집어넣어 이 박쥐들이 불과 6개월 만에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를 집어삼킬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고 CDC 관계자인 토브 하지(Tobe Hodge)는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에 경악했다.
박쥐를 사랑하는 쉴라 박사는 박쥐들을 모두 죽여 전염을 막겠다는 CDC 측의 방침을 처음에는 못마땅해 여기지만......





박쥐 떼의 공격을 받게 된 쉴라 박사와 에밋
박쥐가 숨어 있을 곳을 찾아 숲속을 뒤졌는데 저녁이 되자 몰려나온 박쥐 떼의 습격을 받게 되자 재빨리 차 안으로 들어가지만 피에 굶주린 박쥐 떼는 차를 둘러싼 채 쉴라 박사와 에밋을 노렸다. 자동차의 배기구 안까지 기어들어가 에어컨 쪽으로 빠져나온 박쥐 떼들에 의해 점점 더 버틸 수 없어져갈 때 지원 요청을 듣고 온 부관 웨슬리 먼(Deputy Wesley Munn)과 지미가 총을 쏘아 박쥐 떼들을 쫓아내어 간신히 살아남았다.

간신히 살아남게된 쉴라 박사는 차 밑에 끼인 박쥐 한마리를 사로잡는데 성공하지만....






어디로 돌아갈지를 살피기 위해 일부러 풀어준 박쥐를 그 자리에서 죽여버리는 숙주 박쥐
쉴라 박사는 사로잡았던 박쥐에게 추적장치를 붙이고 일부러 풀어주어 그 박쥐가 어디로 돌아갈지를 뒤쫓아 은신처를 찾으려 했지만 지능이 높아진 숙주 박쥐 2마리는 그 의도를 알아차리고 간신히 벗어난 박쥐를 그 자리에서 두 조각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에 쉴라 박사는 이 근방 100 마일 이내의 마을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철수시킬 것을 권유하지만.....






그 날밤 곧바로 갤럽의 마을을 침공해온 박쥐 무리
분명 낮에 보안관인 에밋이 집에서 절대 나오지 말 것을 경고했지만 텍사스인들은 그 말을 무시하고 여느 때처럼 외식을 즐기고 영화를 보러 가는 등 일상 생활을 계속할 뿐이었다. 뒤늦게 마을에 도착해서야 알아차린 에밋과 쉴라 박사는 미처 대피 유도도 하지 못한 채 하늘을 가득 매운 박쥐 무리의 공격을 받았다. 박쥐 떼의 공격에 마을 사람들을 비롯해 부관 웨슬리는 물어뜯겨 죽었다.
대책팀은 나머지 사람들을 가게 안으로 대피시켰지만 쉴라 자신은 매표소에서 갇히게 되는데 이때 박쥐 떼의 공격을 받아 운전수를 잃은 트럭에 의해 매표소가 무너졌고 거기서 간신히 빠져나온 쉴라를 박쥐 무리가 공격하자 CDC 관계자인 하지는 목숨 걸고 고성을 지르며 가게 밖으로 나와 박쥐의 공격을 자신에게로 유도하여 그녀를 구해낸다.그러나 그는 이내 쉴라에게서 그로 공격 대상을 바꾼 박쥐에 의해 목을 물어뜯겨 절명한다.

막대한 인명피해를 남긴 이 날 밤의 습격이 지나 아침이 되어서야 미군 주 방위군이 지원 요청을 받고 도착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마을은 순식간에 전장터처럼 변해 있었다. 에밋은 자신의 부관인 웨슬리가 박쥐 떼들에 물어뜯긴 시체를 보고 참담해 하며 쉴라는 자신을 사리기 위해 목숨을 바친 하지에게 미안함과 감사의 표시로 자신의 목걸이를 손에 쥐어주었다.
이들은 억울하게 죽거나 자신을 위해 죽은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동굴을 비롷사여 마을과 이 구역 일대를 미사일로 처박아 아직 전염되지도 않은 박쥐들까지 모두 죽이려 하는 미군보다 앞서서 이 살인 박쥐들을 몰살시키기 위해 2일이라는 기간을 자신들에게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일행은 학교에서 농성하여 전기가 흐르는 철망을 창문과 밖으로 통하는 모든 구멍마다 둘러서 요새처럼 만들어 박쥐 떼의 습격에 대비했으며 박쥐 떼에 대항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쉴라는 박쥐 떼를 한꺼번에 죽이기 위해서 고심하다 40(약 4.4) 이하에서 동면하고 32(0) 이하에서는 얼어죽는다는 것을 떠올리고는 미군에 급속 냉각장비를 요청했으며 미군은 프레온 가스와 탄소, 산소를 섞은 NGIC를 제공했는데 이는 카이로를 3일안에 북극처럼 만들어버린다고 한다. 또한 지미는 위성 지도 정보를 받아서 국립공원의 동북쪽 산악 지역의 과거에 폐쇠되었던 광산인 블랙 락 광산(Black Rock mine)에서 박쥐 떼가 서식하고 있음을 알아낸다. 






하지만 그 날 밤 약속을 어기고 박쥐들을 공격하기 위해 나선 미군 
일행이 박쥐 떼의 서식지를 파악하자마자 그 정보를 들은 미 정부 측은 곧바로 미국 주방위군을 광신으로 움직여 박쥐 떼가 사냥을 위해 밖으로 나간 사이에 광산 위에 구멍을 뚫고 크레인으로 냉각장비를 내려 이를 설치하고 가동하려는 위험을 감수하려 했는데, 사실 이 박쥐떼 사건은 미 정부에서 10년 동안 맥케이브 박사로 하여금 진행했던 극비 무기 실험의 결과로 일어난 것으로 미국 정부는 자신들이 벌인 일을 스스로 거두기 위해서 밤이라는 박쥐에게 유리한 시간대임에도 급히 병력을 움직인 것이었으나 사냥을 끝마치고 서식지로 돌아온 박쥐 떼가 그러한 미군을 덮친다.









본색을 드러내는 맥케이브 박사.
실은 박쥐가 연구소를 탈출한 것은 맥케이브 박사가 일부러 풀어주었기 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자신이 만들어낸 최고의 살인기계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맥케이브 박사는 자신의 작품의 결과물을 알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삼은 것이었다.

그리고 쉴라가 박쥐 떼를 죽일 수 있는 구체적 계획을 세우자 그녀와 일행을 제거하기 위해 일부러 학교의 전기를 끊어 전기 철조망으로 무장했던 학교는 박쥐 떼의 공격에 취약해진다.






철조망을 비집고 들어오려는 박쥐 떼에게 대항하는 일행.
박쥐 떼는 철조망 사이를 비집어 틈을 열고 그 안으로 들어갔으며, 일행은 총을 쏘고 소화기를 뿌려 방해하다 이내 지미가 간이 화염방사기를 만들어 박쥐 떼를 불로 지졌으며 그 사이 에밋이 발전기를 재가동시켜 박쥐 떼에게서 살아남는다.







박쥐 떼에게 물어뜯기는 박사.
일행이 살아남자 학교 밖으로 도망친 박사는 자신을 노려보는 박쥐 떼를 향해 팔을 벌리고는 자신이 명령을 내릴 수 있다면서 학교 안으로 빨리 들어오라는 일행의 말을 거부했고 명령을 들을 것이라고 여겼던 박쥐 떼는 맥케이브 박사를 여타 다른 희생자들처럼 물어뜯어버렸다.






다음날 아침 미군이 전멸해버린 것을 안 일행.
살아남은 일행은 아침이 되자 곧바로 광산으로 가지만 미군이 밤에 박쥐들을 제거하려고 시도하다 도리어 전멸한 것을 알아차린다.
미군은 냉각장치를 광산 안에 넣은 것에 성공하고(내리기 위해 뚫었던 구멍도 막았다.) 이후 유일한 입구이자 출구를 폭약으로 날려버릴 준비까지 마쳤으나 정작 냉각장치를 가동시키 전에 박쥐 떼에게 전멸했던 것.






광산을 폭격하려는 미군과 냉각장치를 가동시키려 광산 안으로 들어가는 쉴라와 에밋
에밋은 죽은 미군의 무전기로 군 지휘부에 연락을 하자 그들은 62분 안에 광산을 폭격할 것이라며 광산에서 빨리 철수하라는 권고를 듣지만 폭격해도 다 죽지 못하고 일부가 흩어지고 살아남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며 쉴라와 에밋은 직접 광산으로 들어간다.








마침내 냉각장치를 가동시키는 쉴라와 에밋
쉴라와 에밋은 박쥐 떼들이 자고 있는 곳에 설치한 냉각장치를 발견하고 병사들의 시체에서 가동 키를 차아내어 이를 가동시키는데.....






깨어있던 한마리의 공격을 받게되는 쉴라와 에밋.
실험실에서 탈출한 박쥐 두 마리는 쉴라와 에밋의 기척에 깨었으며 쉴라와 에밋을 알아차리고는 기회를 엿보았는데, 그들이 냉각장치를 가동시키자마자 달려들어 둘을 공격했다. 자신의 목을 물어뜯으려는 박쥐의 공격에 쉴라는 플레어로 박쥐의 얼굴을 지져버렸으며 에밋을 공격하는 박쥐를 총으로 쏘았으나 이것이 기계에 맞아버리는 바람에 고압전선이 흘러 바닥에서 괴로워하고 있던 박쥐를 고압전류로 폭사시켜 버렸다.






총과 폭발소리에 깨어난 박쥐 떼들에게서 도망쳐 광산에서 빠져나오는 쉴라와 에밋
둘은 전력으로 자신들을 향해 날아오는 박쥐 떼들에게서 도망쳤으며 지미는 빨리 폭파시키라는 쉴라의 말을 거부하고 그 둘이 나오기까지 기다리다 아슬아슬한 순간에 광산 입구를 날려버린다.







폭발하는 광산.
지미가 폭파시킨 폭약에 의해 광산 입구에서 어마어마한 폭발이 일어나 쉴라와 에밋을 노려 광산 입구 부근까지 쫓아온 박쥐 떼를 구워버렸으며 광산의 유일한 출입구는 막혀버린다. 안에서 아직 잠을 자고 있을 녀석들도 광산 안에서 얼어죽을 것이 뻔했다.

그런데.....






아직 살아남은 한마리.... 였으나 차에 깔려 짖이겨지는 박쥐.
박쥐 한마리는 길 한복판에서 흙 속에서 기어나와 속편을 암시하는 전형적인 결말을 맞이하는가 싶었지만 지나가던 차의 바퀴에 깔려 비명횡사한다.








박쥐 2 - 휴먼 하베스트(Bats: Human Harvest, 2007)의 박쥐들.
Bats라는 똑같은 본제에 인간 수확이라는 부제가 붙은 영화가 2007년에 출시되었고 한국에도 정규 후속작인양 박쥐 2라고 넘버링까지 붙여지고 군용으로 개발된 식인 박쥐 떼가 나온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전혀 상관없는 작품이다.

이 영화의 박쥐들은 육군 소속의 의학 연구가인 벤튼 월쉬 박사(Dr. Benton Walsh)가 대통령이 줄기세포 연구 예산을 삭감하는 것에 앙심을 품고 군을 떠나 자신에게 거금을 대준 체첸 공화국(Chechnya)의 반군에 들어가 분쟁지역이자 난공불락인 벨잔 숲(Belzan forest)에서 대량 살상무기를 개발하였고 이에 CIA는 러시아의 최정예부대인 스페츠나츠(Spetsnaz) 또한 그를 찾고 있다는 정보를 알아차리고는 미 육군 최정예부대인 델타 포스(Delta Force)로 하여금 스페츠나츠보다도 앞서서 벤튼 박사를 생포하는 임무를 내렸다.

벤튼 윌쉬 박사가 개발햇다는 대량 살상무기가 바로 식인 박쥐들로 그는 박쥐에서 맥케이브 박사가 실패했던 것과는 달리 실제로 박쥐를 조종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자신의 피를 박쥐에게 직접 먹였는데 이는 피를 먹으면 흥분하도록 설계한 박쥐가 자신의 피를 먹으면 공격하지 않도록 DNA를 개조한 것이다. 이 박쥐 떼로 인해 벨잔 숲은 짐승과 새는 물론이고 곤충 한마리도 없는 죽음의 숲이 되었으며 현지인들도 애초에 들어가면 죽는다는 전설이 있는 숲인데다 실제로 사람들이  숲에 들어간 사람들과 가축들이 죽자 아무도 들어가길 꺼려하는 곳이 되었다.






델타 포스에 생포당하는 윌쉬 박사
델타 포스는 동물 하나 없는 숲에서 스페츠나츠의 정찰대가 날아다니는 짐승 즉 박쥐 떼에게 참혹한 시체가 된 것을 알고는 경악하고 실제로 자신들을 습격해오는 박쥐 떼에게서 간신히 살아남은 부대원들이 반군 기지를 발견했고 이곳에서 벤튼 윌시 박사와 그의 부하들을 찾아냈다.

자신을 노리는 러시아 스페츠나츠를 박쥐 떼로 공격하는데 성공하나 끝내 델타 포스에게 부하들이 사살당하고 박사 본인조차 생포당한다. 하지만 박사를 생포하기 전에 박쥐 떼로 하여금 부상당한 단른 동료들을 공격하도록 명령한 것을 알아차리자 강제로 컴퓨터를 꺼버려 동료를 구하지만 컴퓨터의 조종에서 벗어난 박쥐 떼는 보이는 생물체를 모두 습격하기 시작했고 체첸 반군도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델타 포스는 헬기를 불러 사로잡은 월쉬 박사와 함께 귀환하려 하지만 이 통제불능의 박쥐 떼의 공격에 헬기는 추락하여 이 박쥐 떼를 어떻게 하지 않는 한 탈출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월쉬 박사의 최후
체첸 반군의 도움으로 포로 상태에서 벗어나 동료들을 공격하자 주인공인 루소 대위(Capt. Russo)는 그를 쫓았다. 월쉬 박사는 실수로 지뢰를 밟은 것을 알고는 꼼짝하지도 못한 채로 루소에게 자신을 총으로 쏘면 피에 굶주린 박쥐들이 루소를 공격하겠지만 자신은 공격하지 않도록 유전자를 조작했기에 자신은 살거라며 허세로 협박하지만 자신의 죽은 동료들에게 원한이 있던 루소는 그를 쏴버렸고 이내 월쉬 박사는 지뢰에 의해 산산조각난다.

이후 루소는 월쉬 박사를 사로잡았던 그의 연구소로 홀로 돌아가 컴퓨터로 하여금 그 지역을 초토화시키도록 명령을 내리고 폭약을 터뜨려 박쥐를 전멸시키고 박쥐들이 그 기지를 공격하는 사이 다시 헬기를 불러들여 동료들이 빠져나간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실제로 그는 이 불가능해 보이는 계획을 성공시킨다.




살아남은 박쥐 한마리.
박쥐 2에서는 노골적인 후속작 암시를 해놓았다.






영화 박쥐는 살인 박쥐를 소재로 삼은 크리쳐 영화로, 마을을 덮치는 박쥐 떼의 모습을 하늘에서부터 잡는 장면은 히치콕의 새에서, 박쥐 떼를 화염 방사기로 지지고 그들의 소굴로 들어가는 장면은 에일리언 2를 떠올리게 하는 등 특출난 것은 그다지 없지만 히치콕의 새들이 사람들을 습격한 장면들이 우수했듯 박쥐들이 밤중에 시민들을 공격하여 마을을 초토화하는 장면은 전혀 나쁘지 않아 그저 평가 절하하기에는 아깝다는 수준의 B급 크리쳐 영화이다. 하지만 살아남은 박쥐 한마리가 차에 치어 죽는 황당하지만 기존 크리쳐 영화들의 클리셰에 반하는 마지막 장면으로 팬들에게 회자가 된다. 

영화 박쥐 2는 마찬가지로 살인 박쥐를 소재로 삼았지만 배우들의 연기력도 좋지 않을 뿐더러 차라리 박쥐는 덤일 뿐 델타 포스, 스페츠나츠, 체첸 반군이라는 소재를 더 주역으로 내세운 B급 밀리터리물에 더 가까운 작품으로 장점을 찾아보기 힘들 최악의 수준으로 전혀 상관도 없는 작품에 넘버링만 붙여 1편을 재미있게 보아 후속작을 기대했을 팬들에게 혹평만 가져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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