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벅크맨 (George W. Buckman) 도살장 Butchery

영화 2001 매니악(2001 Maniacs, 2005)에 나오는 미국 남부의 어느 산골 마을의 촌장. 마을을 지나는 사람들을 자신들의 축제에 끌어들여 친절을 베푸는 선량한 인물로 보였지만 이 마을의 사람들은 방문자들 특히 북부 출신의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여 그 인육을 먹어왔다.

미국의 남북 전쟁 당시의 남부 복장을 하고 있는 그는 능글 맞는 성격으로, 남부의 전통이었던 영광과 명예라는 말을 쓰길 좋아하하는 등 남부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는 2001명의 식인 살인마들이 사는 마을인 기쁨의 계곡(Pleasant Valley)의 촌장으로. 21세기임에도 아직도 남북 전쟁 당시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그들은 자신들의 마을을 찾아오는 외지인들을 처음에는 잘 대접하다 축제의 마지막 날 바베큐로 구워먹는다.


그들이 해마다 벌이는 축제인 배짱과 영광 축제(Guts and Glory Jubilee)는 주민들이 마을을 찾아오는 외지인들을 영광의 손님으로 받아들이고 음식과 잠잘를 공짜로 대접하며, 바베큐 파티를 벌이는 축제이나 이는 그들을 잡아먹기 위해서 친절을 베푸는 것이다.

(Gut는 구어로 배짱, 끈기라는 뜻으로 구어로 사용되었으나, ‘내장’이라는 뜻도 있다.)



(원작인 2000 매니악이 있으나 여기서는 리메이크작만을 다루었다.)




미국 역사 수업에서 장난을 치다 교수에게 혼이 나는 세명.
미국 역사 수업에서 액커만 교수(Professor Ackerman)는 학생들에게 미국 남북전쟁 당시 2차 세계대전 당시 보다 많은 사상자인 618,000명이 희생되었으며 일반적인 대중매체에서 남북전쟁이 명예와 영광을 위한 서사적인 전쟁으로 묘사하는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윌리엄 테쿰셰 셔먼(William Tecumseh Sherman) 장군으로 대표되는 미 북군의 남부에 대한 약탈과 파괴, 민간인 학살이 존재했다는 것을 가르쳤다.
(극중 발언에 의하면 셔먼에 의해 여자와 어린 아이를 포함한 무고한 민간인 8000명이 학살되어 콜롬비아를 유골더미의 도시로 만들어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학생드인 앤더슨 리(Anderson Lee)와 그의 친구 넬슨 엘리엇(Nelson Elliot), 코리 존스(Cory Jones)는 이를 지루하게 여기었고 수업 자료들 사이에 장난스런 사진들을 첨부하다 걸려 화가 난 교수에게 논문을 새로 제출하지 않으면 퇴학될 것이라 경고를 받았다. 

하여튼 지루하다 여긴 역사 수업이 끝나 봄방학을 맞이하게 된 일행은 플로리다 주(Florida)의 데이토나 해변(Daytona Beach)을 향해 여행을 떠났다.







길이 막혀있자 우회로로 향하는 일행.
밤새 운전을 하던 일행은 다음날 아침 그들이 통과해야 했던 길목이 막혀있고 우회로로 가라는 표시를 보고는 우회로로 차를 돌린다. 그리고 그들은 어느 마을에 도착하는데.....






기쁨의 계곡 사람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는 일행.
조용하고 구식인 산골마을에 도착한 일행은 남북전쟁 당시의 복장으로 갑작스레 튀어나와 환영하는 사람들을 보고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그들의 열렬한 환영에 웃음지었다.

한편 그들 중에서 앤더슨이 남부의 전형적인 성인 리를 지닌 것을 깨달은 안대를 쓴 마을의 촌장 벅크맨에게 앤더슨이 자신은 남부인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South Carolina)에서 자라 북부로 건너가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고 벅크맨은 이에 기뻐하며 손님들을 환영했다.

앤더슨을 제외한 나머지 둘은 그런 그에게 못마땅해 했으나 이내 마을에 미녀들이 있는 것을 보고는 축제에 참여하는 것에 동의한다.(;;;)






앤더슨 일행 이후로도 도착한 손님들.
이전의 휴개소에서 앤더슨이 관심을 보였던 조이(Joey)를 포함한, 켓(Kat), 게이인 리키(Ricky), 흑인과 중국인 커플인 말콤(Malcolm)과 레아(Leah)가 도착했는데 흑인이 도착한 것을 본 벅크맨은 얼굴이 잠시 일그러지다 이내 그들도 맞아들인다.






손님들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청년들에게 지시하는 벅크맨.
순박해보일 정도로 친절했던 그들의 첫인상과는 달리 그들은 자신들의 손님들을 어떻게 죽일지를 궁리하고 있었으며 죽이기 전까지만은 최고의 친절을 베풀었다.
(한편 벅크맨은 우회로로 손님들을 유인하는 레스터(Lester), 루퍼스(Rufus)가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그들이 '검둥이'라 부르는 말콤에게 친절히 봉사해야 하는 것에 굴욕을 느꼈다며 그들의 잘못을 질책한다.)






켓에게 접근한 하퍼 알렉산더(Harper Alexander)
달콤한 언행과 친절로 켓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부 청년인 그는 그녀를 고양이 아가씨라 부르며(Kat과 Cat은 발음이 비슷하니까.) 그녀를 일행들에게서 떼어놓았다. 
그런데....





한편 고양이 죽이기(!)를 좋아하는 허클빌리 분(Hucklebilly Boone)
손님들을 맞이한 호텔의 늙은 여주인인 그래니 분(Granny Boone)의 아들 허클빌리는 자신의 이름을 허클베리(Huckleberry)라 부르는 것을 싫어했으며 또래들에 비해 덜성숙하고 지능이 떨어졌는데 고양이를 죽이는 것을 즐거워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앤더슨 일행을 질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고양이 아가씨라 불린 켓은.....






하퍼와 마을 사람들에 의해 오체분시 당하는 켓
하퍼가 눈을 가리자 그를 믿고 상황을 맡겼으나 하퍼는 그녀가 보지 못하는 사이 그녀의 팔에 묶어놓은 밧줄을 말들에 걸어놓았으며 그제서야 자신이 속았다는 안 켓에게 그녀가 생각하는 만큼 자신들이 순진하지 않으며 처음부터 그녀에게 마음이 없었다며 조롱했다.

이후 그는 채찍질을 하여 말들을 걸어나가게 했고 켓은 고통스러워 하며 팔다리가 모두 잘려나가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켓이 없는 와중에 이루어진 저녁식사.
켓이 하퍼와 잘 되고 있다고 여긴 다른 일행은 그녀를 그리 걱정하지 않았지만 그들이 식사하고 있는 고기가 바로 켓의 인육이라는 것을 알지 못 했다.

이렇게 켓을 시작으로 사람들이 한두명씩 살해되기 시작하는데....





술을 가져왔다는 아가씨에 의해 강산성 액체를 먹고 그대로 속이 녹아버린 넬슨
미녀가 자신의 침대가에 나타나자 넬슨은 그녀를 기쁘게 맞이하나 그녀는 술이라며 넬슨의 입에 강제적으로 물렸고 이내 넬슨은 자신의 입으로 들어오는 강산성 액체를 마시다 어찌할 새도 없이 속이 그대로 녹아버리고 만다.

한편 두명째의 희생자가 나왔음을 모르는 일행은 다음날 아침 길을 나서려 했는데.....





일행이 떠나려 하자 정색하는 마을 사람들.
다음날 아침 일행이 마을을 떠나려 하자 호텔 앞에 모여든 사람들이 나타났고 벅크맨이 그들을 위한 축제에서 그들이 떠난다면 그들에게 보인 성실과 자부심으로 인해 명예가 더럽혀진다며 말을 돌리며 그들을 협박했다.
(나중에 그들이 다시 떠나려는 눈치를 보이자 다시 마을 사람들과 함께 그들 앞에선 벅크맨은 칼 한자루를 꺼내보이며 그들을 협박했다.)

 
이에 일행은 어쩔 수 없이 마을에 남아 축제를 마저 즐기려 했는데....






희생자들의 고기로 바베큐 요리 준비를 하는 마을 사람들.
이전에 죽은 켓과 넬슨은 친구들이 모르는 사이 바베큐 요리가 되어가고 있었다.







남성들에게 편자 던지기를 권하는 마을 사람들.
마을 사람들은 역사 깊은 마을의 스포츠라며 남성들에게 밍크털에 편자던지기를 하라고 권했는데 실은 이 밍크털이라 불리는 것은 그들의 친구들의 머리였다.







레아를 남부 복식으로 갈아입히며 춤을 추게 하는 그래니 분과 마을 사람들.
여성들을 목욕시키고 특히 레아에게 남부복작을 하게 한 그래니 분은 남부 음악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게 했는데, 레아는 아무것도 모르는 채 즐겁게 노래를 했는데 점차 그녀의 주변으로 마을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을 알지 못했다.






마을 사람들에 의해 종에 깔려 죽은 레아
마을 사람들이 대부분 몰려들자 흥겨웠던 그래니 분의 노랫가사는 이곳에 자행된 공포의 복수를 위한 전쟁을 시작할 거란 흉흉한 가사로 바뀌었고 레아가 차마 분위기를 알아차리기 전에 레아를 종 아래로 끌고는 그대로 종에 깔려 그녀를 죽여버린다. 이에 게이인 리키는 겁에 질려 그들을 피해 달아났지만 이내 마을 사람들에 의해 잡히고 마는데...





꼬챙이에 관통당해 죽은 리키.
붙잡힌 리키는 엉덩이로부터 집어넣어진 꼬챙이가 입에 나온 채로 죽고 만다.
(게이인 그를 죽이기 위해 그들이 일부러 노린 살해 방법인 셈.;;;)

한편 남은 사람들은 그제서야 일행이 사라진 것을 눈치채고 마을 사람들을 경계하는데.....





마을을 탈출하기로 마음 먹었으나 그들의 주위에서 그들을 멀찍히 지켜보는 마을 사람들.
일행은 다른 일행들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채 오랜 기간 사라져 있을리는 없다며 마을 사람들을 수상히 여기었으며 각자 마을을 벗어나기로 결정하여 다른 일행을 찾아 마을 밖을 벗어날 방도를 찾지만 이미 그들의 일행은 죽은지 오래이며 마을 사람들은 그들의 주위에서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듯이 지켜보고 있었다.






코리의 중요부위를 날카로운 강철 이빨로 물어뜯는(;;;) 피치스(Peaches)
이전에 노출이 심한 복장으로 앤더슨 일행을 유혹했던 피치스는 홀로 떨어진 코리를 끌어들인 후 강철이빨로 그의 중요부위를 물어뜯었으며 코리는 끔찍한 비명을 지르며 죽었다. ;;;







말콤을 조롱하며 포도주를 짜내는 기계 사이에 집어넣어 죽이는 마을 사람들.
레아를 찾던 그를 붙잡은 마을 사람들은 포도주를 짜내는 기계 안에 넣었으며 벅크맨은 그동안 그에게 봉사해야 했던 것에 대한 분풀이를 하려는 것인양 그를 조롱하자 말콤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끝까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개를 보였으나 결국 그는 그를 짓누르는 엄청난 압력에 눈알이 다 튀어나온 채로 죽었으며 마을 사람들은 그의 몸에서 짜낸 피를 마시며 좋아한다. 







결전의 밤이 다가오자 마을 사람들을 격려하는 벅크맨
벅크맨은 남부가 이제 부활할 거라며 마을 사람들을 격려하였으며 이제 남은 2명을 처리하려고 했다.







축제의 마지막날 밤 붙잡힌 앤더슨, 조이와 바베큐 요리가 된 친구들
앤더슨과 조이는 마을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이내 그들에게 붙잡혔고 그 날밤 그들의 친구들로 만든 바베큐 파티에서 묶인 채로 그들의 축제에 동참할 수 밖에 없었다.

한편 이들은 본래 남부출신인 앤더슨에게 북부 여자를 죽일 기회를 주는데....







조이를 죽이도록 강요받은 앤더슨.
마을 사람들은 앤더슨이 사랑하는 조이를 앤더슨 손으로 죽이고 그 창자를 꺼내라며 그의 손에 식칼을 쥐어주고 풀어주었다. 이에 앤더슨은 처음에는 조이를 죽이는 것처럼 가까이 가다 그들에게 식칼을 던지고 조이의 줄을 풀었는데 그가 던진 식칼에 찍힌 루퍼스는 아무렇지도 않았고 악마의 형상마냥 험악하게 변해버린 마을 사람들이 그들에게 달려들려 하는데.....






자신이 직접 처리하겠다며 칼을 빼든 벅크맨.
벅크맨은 자신이 직접 남자로써 이들을 죽이겠다며 아무도 끼어들지 못하게 한 뒤 이전에 그들을 협박할 대 썼던 칼을 빼들고 달려든다.






벅크맨과 결투를 벌이는 앤더슨.
마을 사람들의 결박을 풀고 바베큐 요리를 덮었던 철 덮개로 그의 칼을 막아낸 앤더슨은 그와 목숨을 건 결투를 벌이는데....





안대를 벗기자 안대에서 구더기가 쏟아지는 벅크맨.
격투 끝에 앤더슨이 안대를 벗기자 벅크맨의 가려졋던 눈은 해골처럼 텅비어 있었으며 그 공허한 눈에서 구더기들이 떨어져 내린다.






벅크맨의 입에서 항복을 받아낸 앤더슨.
몸싸우 끝에 앤더슨은 그의 얼굴에 포크를 들이대어 항복을 받아냈고 그들을 그냥 가게 해달라는 약조를 받아냈다.






그들이 가려는 길을 향해 칼로 가리키는 벅크맨과 오토바이를 타고 탈출하는 앤더슨과 조이
벅크맨이 항복하자 마을 사람들은 앤더슨에게 오토바이를 내주었고 벅크맨은 한쪽 다리가 부러진 테이블 너머를 칼로 가리키며 기회는 단 한번 뿐이라 말한다. 이에 앤더슨과 조이는 점프대 삼아 불길을 뛰어넘어 지옥과도 같았던 그곳을 벗어낫고 벅크맨은 그런 그들을 보며 눈에는 눈(An eye for an eye.)이라 중얼거린다.







(이하 글은 스포일러라 영화를 보실 분은 보시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근처 경찰서를 찾아 기쁨의 계곡 사람들을 신고하는 앤더슨과 조이.
앤더슨과 조이는 부리나케 경찰서로 달려가 기쁨의 계곡 사람들이 가짜 우회로를 만들고는 자신들의 친구들을 바베큐로 만들어 먹었다며 신고했지만 경찰서 사람들은 그런 그들의 말을 어이없게 여기었다.


실은.....






150년 동안 무덤이었던 기쁨의 계곡.
150년 전, 남북전쟁 당시 기쁨의 계곡에 살던 2001명의 사람들은 탈영한 북부 군인들에 의해 학살당했으며 그들의 마을이 있던 자리는 무덤가와 위령비만이 세워져 있었다. 망연자실한 그들에게 경찰은 북부 사람들에게 희생당한 좋은 사람들이 그들의 농담거리가 되어야겠냐며 쓴소리를 뱉고는 돌아갔는데 벅크맨의 석상 아래의 위령비에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한 사람 한 사람이 복수를 할때까지 그들은 절대 안식을 얻지 못할 것이다("An eye for an eye, a tooth for a tooth. Never will they rest until, one for one, they are avenged.").'라는 글귀와 함께 오늘의 날짜인 4월 22일이 젹혀 있었다.

위령비에 적혀있던 대로 그들은 매년 그들이 죽은 날인 4월 22일 날 복수를 위해 북부인들을 맞이했고 북부인들의 고기를 먹어 복수를 했던 것.

이후 앤더슨과 조이는 기쁨의 마을에 대한 욕설을 뱉으며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나서는데.....





그들을 죽이고 머리를 챙겨가는 허클빌리.
한번만 기회를 주었다는 벅크맨의 말처럼 허클빌리는 다시 기쁨의 마을을 찾은 그들을 놓치지 않아 도로 가운데에 머리 위치에 철사를 놓아 그들의 머리를 그대로 잘라버렸으며 그들의 머리를 챙긴 채 사라져 버렸다.




영화 2001 매니악스는 텍사스 전기톱 학살 부류의 방식으로 만든 코미디 호러 영화로 남부인들이 북부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인육을 먹는다는 그로테스크한 설정과 이를 표현한 잔혹한 고어 장면, 배우들의 코믹스러운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본 영화는 미국 남부와 북부간의 지역갈들을 주제로 내세웠는데, 과거 미국의 남북전쟁 당시 남부 도시들을 철저히 황폐화시켜 그들의 전쟁의지를 꺽은 셔먼 장군의 전략은 꽤 성공적이어서 북부군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남부인들은 그러한 셔먼을 매우 증오했으며 때문에 남북전쟁 이후 100년만에 벌어진 세계대전 당시 그의 이름을 딴 전차에 타는 것을 거부하는 남부인들까지 생겼을 정도로 북부인과 남부인들 간의 알력이 남아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당시 학살당했던 남부인들에 대해 알려고도 하지 않는 무지한 젊은이들이 있음을 역사 시간에 딴청을 피우며 지루해 했던 앤더슨 일행으로 비꼬았다.
결국 본 영화는 이러한 이들을 유령들의 복수로 징벌하여 역사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려한 작품인 셈이다.




벅맨의 배역은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프레디 역으로 유명한 로버트 잉글랜드(Robert England)가 맡았다.


덧글

  • se9051 2013/03/01 10:20 # 삭제 답글

    아무리 학살당했다지만 인종차별주의적이고 복수를 위해 원혼으로 돌아와 식인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대체 뭐가 선량하다는 건지. 그나저나 저 같았으면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쳤을 텐데 주인공들은 왜 다시 돌아가서 봉변을 당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칼을 맞고도 멀쩡하면 이미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못 했나?
  • 빈곤와이트 2013/03/01 19:41 #

    남이나 북이나 남북전쟁 시대의 미국은 거의 인종차별적이었습니다. 남군은 흑인을 차별했지만 흑인 노예를 해방한 북군은 당시 남부를 편든 인디언들을 특히 셔먼 장군이 많이 학살했지요. 링컨 대통령이 노예 해방을 선언한 것도 남부를 압박하려는 솔직히 정치적인 배경이 더 깔려있었고 결국 링컨 대통령 때 해방되었다는 흑인들은 마틴 루터 킹에 의해서야 겨우 자신들의 권리를 찾아갔습니다.
    그런 시대의 사람들이니 지금 입장에서는 인종차별자들이고 선량한 것과는 거리가 멀지요. 다만 인종차별자들이라도 전쟁 중에 학살당한 것은 아무래도 원한이 사무치지 않을까 싶네요.

    후반에 경찰들을 데리고 왔다지만 멍청한 결정이기는 했습니다.
  • www3393 2016/03/20 19:41 # 삭제 답글

    이 영화 속편도 있다는거 아세요?
  • 빈곤와이트 2016/03/21 19:07 #

    있었나요 감상해보고 싶긴 하네요
  • dd 2017/04/05 03:52 # 삭제 답글

    어떻게 보면 남부 미화적 시점도 끼어 있어서 이래저래 불쾌할만한 설정도 끼어있네요

    그나자나 원작이 된 2000 매니악도 한번 찾아봤는데 여기서도 살인 아이디어는 참 기발하더군요
    못 박힌 통에 사람을 넣고 굴려버리기나 돌에 압사시키거나(아마 2001에선 종으로 대체된거 같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와 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 빈곤와이트 2017/04/12 13:59 #

    원작도 언젠가는 보고싶은 작품입니다.
  • ㄴㅁㅇ 2021/06/14 13:49 # 삭제 답글

    근데 여기서 흑인이 포도주를 짜는 기계안에 가둬지고 위에서 큰 돌덩이라가 몸을 짓눌러서 죽게 되었는데 왜 눈알이 튀어나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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